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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볼만한곳 5곳 추천

볼거리

by 일탈스토리 2022. 3. 3.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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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볼만한곳 몽돌해변 다릿돌전망대 포함 5선

몇년사이에 많은 변화가 생기고 있는 곳입니다. 부산 해운대 가볼만한곳 5군데를 선정해보았는데요. 그중에 그린레일웨이의 편도 5킬로정도의 산책코스에 포함된 곳이 몽돌해변과 다릿돌전망대 인데 둘다 각각의 관광지로 따로 분리했습니다. 관광객들에게는 해변 열차라는 것에만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는데 사실 해운대주민들은 열차를 타본 분들이 많지않고, 막상타보면 생각만큼 재밌는 탈거리는 아니고,실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반면에 주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이 바로 그 열차옆에 나란히 만들어져 있는 산책로인 그린레일웨이 입니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마시면서 일직선으로 편하게 뻗어 있는 평지의 전망좋은 산책로를 걷는 그 기분은 걸어본자만이 알수 있는 희열이 있습니다.

1. 그린레일웨이

위치: 미포에서 송정까지 해변열차 선로 옆에 일직선으로 뻗어 있는 해변산책로

몇개월 안와본 사이에 그린레일웨이로 진입하는 입구에 푸드트럭들이 몇개나 생겼습니다. 어묵도 팔고 간단하게 먹을수 있는 간식위주, 그리고 특이한건 애견과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기때문에, 애견용품 트럭도 입점해 있습니다.

기차를 타지 않고, 바로 이 원목의 산책로를 걷는게 이번 부산 해운대 가볼만한곳 코스의 핵심입니다.

이곳이 소문이 나면서, 운동하러 오는 분들이 이 주변에 사는 분들뿐만 아니라 여행온 분들도 많아졌습니다.

걸어다니는 원목데크가 양쪽으로 세사람정도 걸을수 있는 폭이라서 그렇게 넓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답답하거나 하지도 않은 적당한 넓이 입니다.

사람들이 많을때는 정말 많아서 옷깃이 스치는 경우가 많아서, 왠만하면 사람들이 많이 없는 평일에 이용하는게 좋습니다.

예전에 실제로 운행하던 기차가 이용하던 굴다리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이제는 이곳을 다른 기차가 운행하고 있죠.

미포에서 송정까지 걸어서 가는 왕복거리가 총 10킬로미터 정도 되는데, 컨디션 좋을때는 그렇게 힘들게 느껴지지 않는 거리인데 딱 운동하기 좋은 그런 거리입니다. 적당하게 몸에 혈액순환이 되고, 먼가 잠자고 있던 몸안의 에너지가 분출되는 그런 느낌이 들게 하는 정도의 그런 운동량을 만들어줍니다. 물론 시간은 좀 넉넉하게 잡고 가야 산책에 집중해서 운동그자체를 즐길수 있습니다. 꼭 빨리 걷지 않고 천천히 풍경을 감상하면서 걸어가는 그 순간이 힐링입니다. 이 시간을 최대한 즐기고 오면 상쾌한 기분이 몇일은 지속됩니다.

산책코스 주변에는 이런 음료를 먹을수 있는 쉬었다 갈수 있는 곳들도 띄엄띄엄 보입니다.

2.몽돌해변

위치 : 몽돌해변의 주소가 따로 등록되어 있지 않아서 지도를 첨부할수가 없었어요. 그린레일웨이의 미포에서 청사포사이인데, 청사포쪽에 가깝습니다.

걷다 보면 몽돌해변으로 통하는 이정표가 보이는데 그리로 내려가는 원목계단이 이렇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계단을 내려가면, 모래는 없고, 굵은 돌맹이들로 가득한 특이한 해변을 마주하게 됩니다. 이곳이 몇십년동안에 개방되지 않은 미지의 해변으로 남아있다가 얼마전에 개방된 곳이라서, 예전에 부산여행을 왔던 분들에게도 생소한 관광지입니다.

모래사장이 있는 곳보다 걸어다니기에도 신발을 신고 있어도 좀 불편하긴 하지만, 해운대에 이런 이색적인 해변이 있다는것이 놀라운 구경거리입니다.

처음에 개방되었을때만 해도 없었던 돌을 쌓아서 올린 돌무덤들이 엄청 많이 세워져 있었어요. 그냥 자연그대로의 모습으로 두면될것을 꼭 이렇게 돌을 쌓아서 보기 싫게 만들어야 하는지 참 이런일을 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알수가 없네요.

돌의 크기가 아주 다양합니다. 작아서 던질수 있는 정도의 돌도 있고, 힘으로 들기 벅찰정도의 돌들도 함께 바닷가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일단 그동안에 사람들의 손을 타지 않았던 곳이고, 부산 사람들도 잘 몰랐던 곳이어서 새로운 부산여행의 추억의 장소로도 방문하기 좋습니다.

3. 다릿돌전망대

주소 :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 산 3-9

 

보기에는 무서워보이지 않지만 막상 올라가서 바닥을 내려바보면 꽤 공포감이 있는 높이입니다. 중간에 투명하게 해둔 것도 더 스릴있께 만듭니다.

이제는 좀 식상하다 싶었는데, 구조를 좀더 확장해서 새로운 모습으로 만들거라고 하니, 기대가 되네요.

이곳은 포토존이에요. 전망대라고 이름지을만큼 바다 전망이 일품입니다. 특히 바다위에 떠 있는 다리이기 때문에 다리위에서 보는 바다풍경이 더욱 새로운 형태로 느낄수 있어서, 이런 곳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것같습니다.

해운대주민들에게는 식상한 곳이지만, 부산을 오랜만에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여전히 핫한 곳입니다.

4.해운대 해수욕장

주소 : 부산 광역시 해운대 우동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이기도 한 해운대 해수욕장은 부산의 랜드마크이기도 합니다.

엘시티 건물이 좀 흉물스럽게 너무 높아서 보기 싫지만, 어쩔수 없이 지금은 상징적인 건물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빌딩안에 100층 전망대도 또 하나의 볼거리 이기도 합니다. 안가본지 꽤 되었네요.

부산을 상징하는 동물인 갈매기 동상이 있는데, 유명한 먹거리인 어묵과 호떡을 들고 있습니다. 최근에 생긴 또 하나의 명물 포토존입니다.

2022년을 맞이해서 만들어진 복호랑이 대형 풍선 인형, 훼손하지 못하게 라인이 쳐져 있고, 그 앞에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어서 한해의 복이오길 기원하고 있습니다.

부산 국제영화제를 하게 되면, 영화배우들이 술한잔씩 마시기 위해서 자주 들리는 곳이죠. 가격이 좀 비싼편이라서 너무 상술이 심한것같아서, 이용하지는 않지만, 관광객들에게는 낭만적인 해운대의 추억을 만들수 있는 장소로 이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5. 요트경기장

주소 : 부산시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84

요트경기장은 요즘 난립하고 있는 요트를 태워주고 비니지스를 하는 업체들이 난립하고 있지만, 요트를 타는것보다는 그냥 야경이나 주간의 풍경을 보는것만으로도 충분히 여행의 추억의 낭만을 느낄수 있는 이국적인 장소입니다.

초고층 아파트들에서 뿜어내는 조명들이 요트들이 정박해있는 요트경기장에 붉을 밝혀주고 있는 이 풍경들 때문에 야경명소로 유명한 곳이 되었습니다. 꼭 배를 타지 않아도 이곳의 풍경을 보는것만으로도 충분히 여행의 가치를 채워줄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 올때마다 동기부여가 되는것중에 하나가 ㅎ 이 수많은 요트들중에서 내 요트하나 장만해야 겠다는 그런 욕심이 들게 하는데요.

경제적인 여건만 된다면 요트하나 가지고 즐기면서 살수 있는 도시로 해운대만한 곳이 없습니다. 꼭 영화속의 외국의 일만은 아닌 바로 현실에서 그런 영화같은 일상이 가능한 그런 곳입니다.

요트도 그 크기랑 종류가 굉장히 다양한데, 하나같이 똑같은 크기랑 모양이 없고, 굉장히 디자인이 다양하고 요트를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다양한 자동차를 구경하듯이 다양한 요트들을 한자리에서 볼수 있는 곳입니다.

부를 상징하는 요트를 보면서 부의 가치가 무엇인지, 다시한번 현재의 삶의 위치를 되돌아보게 하는 묘한 매력도 있습니다.

부산 해운대 가볼만한곳 으로 그린레일웨이의 산책로와 함께 있는 다릿돌전망대와 몽돌해변을 포함해서 요트경기장 까지 해안선을 따라서 구경할수 있는 볼거리들로 엮어보았습니다. 해운대 주민으로서 자주 이용하는 그런 코스이기 때문에 그 어떤이의 추천보다 실제로 만족도가 높은 여행코스라고 생각이 됩니다.

해운대의 탈거리들은 대부분 비용대비 큰 만족도가 없고, 유일하게 괜찮다고 생각하는건, 미포의 유람선인데, 그건 한번쯤 타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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